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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의 디딤돌, 기축년
기사입력 09-01-05 17:22   조회 : 3,698
 
 
도약의 디딤돌, 기축년
 
 
 
2009년 새로운 해의 밝은 해가 떠올랐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8년이 지나고 충만하다는 의미를 가진 숫자로 사랑받는 09년이 열리는 새해의 벽두입니다.
 

새해를 맞아 도시개발신문 독자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세 번째의 해를 맞는 도시개발신문이 올 한해 더 좋은 기사를 통해 전문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를 기원하고, 벌써 7기 수강생을 모집 중인 도시개발 아카데미의 도시개발 전문가과정도 더욱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 부동산시장에서 진행될 제도개편의 핵심은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완화와 도시개발법의 입체환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도하게 제약받던 재건축사업은 부동산 침체기를 규제완화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변동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 뉴타운으로 시작된 도시재생의 교착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개발법이 올 해 대폭적인 개정을 겪을 것이며, 이는 입체환지를 활성화하는 조문들의 신설로 나타납니다.
 

세계 어느 나라의 어떤 역사이건 항상 좋은 일들로 가득한 역사는 없습니다. 좋은 일보다 안 좋은 일들이 더 많을 수도 있고, 좋은 일들이 더 많을 수도 있겠지요. 아마 우리가 새로 맞은 2009년에도 좋은 일과 안 좋은 일들이 불규칙하게 우리를 찾을 것입니다.
 

세상이 어려워지면 뒤로 물러나 자신을 둘러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2009년에는 한국 사회도 다시 자신을 되돌아보고, 각 부문에 구축돼 있는 제도들을 다시 점검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세기 들어 임기응변식으로 추가되었던 각종 제도들과 그 제도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기적인 제도개편의 방향을 찾는 것은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지만, 극복하기 어려운 고비는 아닐 것입니다. 고비를 넘기는 것이 바로 도약을 위한 첫 번째 디딤돌이 됩니다. 지난 해 있었던 여러 위기와 불안감이 모두 사라지고, 기축년 새해에는 부동산 시장에 관련된 모든 건설사, 정부, 전문직역의 종사자들에게 큰 성취와 보람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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